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펜트하우스 시리즈/시즌별 평가 (문단 편집) == 총평 ==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고 그 기대에 부응할 정도로 시즌 1과 2 방영 동안에는 숱한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 인기를 모으고 다니면서 SBS 드라마의 부흥을 알린 수작이었지만 시즌 3에서 초중반의 힘을 잃고 내려간 것이 아쉬움으로 많이 남았다. 그래도 시즌 3도 시청률은 10% 후반대를 무난히 유지했지만 시즌 1, 2때의 엄청난 시청률을 생각하면 적어도 시즌 3는 비교적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김순옥 월드의 전작들은 대부분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귀결되었지만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선역과 악역 주역들이 모두 죽는 비극과 그들을 뒤로 한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자식 세대들로 '''가장 씁쓸하게 끝났다.'''[*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던 [[천사의 유혹]]에 비하면 그나마 낫긴 하다.][* 그래도 좀 더 탄탄한 완성을 위한다는 이유로 시즌 3를 2회 연장했다고 하는 데 안하는 것만 못한 꼴이 되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가장 악역인 주단태와 천서진이 누릴건 다 누리고 그들 못지 않은 악역이지만 상대적으로 선한 면모가 미약하게 나마 남아있었던 심수련 - 갱생한 인물인 오윤희와 하윤철 - 로건 리와 비교할 때 덜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면 권악징선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것도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이는 단순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나 애니메이션, '''서브컬쳐의 대다수가 비난하는 모두 다 죽고 끝나는 엔딩'''에 가깝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이런 엔딩을 불호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은 등장인물과 서사를 공유하면서 공감한 모든 내용이 마치 아무런 의미도 없는 허탈감을 주기 때문이다.] 시즌 1부터 파격적인 전개와 수위로 이목을 끌었고, 시즌3에서도 비록 불호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역대급 반전 엔딩까지 시도했던 만큼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막장 드라마계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종합적으로 김순옥 작가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극단적으로 드러난 작품. 540일간의 기록에 의하면 미방영분까지 포함하여 총 4000여개의 장면을 촬영하였다고 하며, 실제로도 약 1년에 달하는 방영 기간을 갖는 등 왠만한 대하 드라마에 버금가는 분량을 자랑했다. 또한 2020 SBS 연기대상에서도 대상의 남궁민을 제외하면 대부분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상이 나왔고, 2021년에는 천서진 역의 김소연이 대상을 수상한 만큼 2020~2021년 드라마계를 주름잡았던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호평이 절대다수이다. 각 배우들의 연기는 절정에 달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고, 김소연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여러 배우들이 각종 상들을 받았다. 음악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는다.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의 클래식풍 BGM은 그 자체로 듣기 좋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성악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 특성상 등장인물들이 공연을 하는 장면이 다수 있는데, 공연만 모아놓은 영상이 1000만 뷰를 넘기기도 하였다. 1200평 규모의 세트장과 화려한 스케일에서 우러나오는 영상미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만일 기존 지상파 세트장이었으면 힘든 다양한 앵글을 활용한 장면과 연출은 확실히 큰 볼거리라 넷플릭스 드라마 같다는 호평도 있다.[* 원래는 [[넷플릭스]]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며 [[SBS]]로 방영권이 넘어간 것.] [[분류:펜트하우스 시리즈]][[분류:드라마 평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